악성코드 그리고 분석가들
2011/03/08 08:35
Beta reader를 해 달라고 하는 연락이 갑자기 왔다.
저자와는 단 일면식도 없는데 말이다.
어떨결에 일단 수락을 하니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해받았다.
추후에 모임에서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블러그를 보고 연락을 주신거라 했으니 오히려 감사한 쪽은 내가 아닐까 싶다.(책이 나왔다고 저자 싸인까지 해서 보내주셔서 더 감사)
막상 한다고는 했으나 내가 감당할 만한 내용이 책이 아님 어쩌나 혹은 이 일로 귀찮게 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되더라.
7년간안티 바이러스 업체(안철수)에 근무하면서 1년이상 동안 정리한 바이러스 분석이야기(?)도 놀라운데 중간중간 보이던 저자의 열정에 감탄을 금할수가 없다.
소설같으면서 소설같지않고 이론서같지 않으면서 이론서같은 바이러스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재밌는 일화등으로 같은 분야에서 일하던 안하던 재밌게 읽을수 있는 책 아닐까 싶다.
근데 서평에 이름만 나와던 흐믓한데
책 저자는 얼마나 흐믓할까?
리플달리는 순서에 의해 지인들에게 몇권 선물할까 생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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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빠! 지난 헛개나무 잘 드셨다 했죠? ㅋㅋ
무서운놈.
주소가뭐냐? 아 주소 필요없고. 점심먹으면 되겠다.
어라? 그럼 점심값은 제가 낼테고, 그럼 뭔가 수지가 않맞는데...
형이 점심과 함께 책을 쏘시면 되겠군요~.
후훗~.
근데 모르는 사람들은 분명 저거 보고,
무슨 지방신문사의 IT전문 기자쯤으로 생각할거다에 한표!
지방신무IT기자. ㅜㅜ
다음주쯤 어때?
かしこまりました。
저도 선물..요. ㅋㅋ 오빠 성공하셨네요? 지면에 이름도 실리고.. 오우. ^^
ㅋㅋㅋ
너도 주소 필요없이 점심 먹으면 되겠다. 후후후
ㅋㅋㅋ 간만이지만 이런건 저도 줄 섭니다. ^^/
후후. 어떻게 잘지내?
시간되면 식사라도 하면 좋겠지만 아무래도 수원은 너무 멀지?
주소라도 불러봐.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책 잘 받았어요 감사합니당 ^^
끈기있게 읽어보려는데 난이도가 상당한데요? ㅎ
대마왕~~ 오오~ 오랜만. ^^ // 오빠 점심은 대접할 수 있어요! 힛..
회사는 아직?
그럼 다음주중으로 한번 보자고.
누님 안녕하세요 ^^
홍가일보 가끔 눈팅하다가 득템했어요 ㅎ;;
책은 이만 끝. 때쓰고 아우성쳐도 이젠 없음.
역시 물량공세에는 댓글이 많이 달리나봐요. ㅋㅋㅋ
회사는 아직이 아니고 당분간 쭉... 완전 낚였어요. 암튼 하루하루 힘들어 ㅠㅠ
담주에 꼭 콜해주삼!! 이힛..